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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연인산 명품 계곡길 등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 추가 선정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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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02 14:40:12

    산림청은 2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접근성,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월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20선을 추가로 선정해 걷기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했다.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계곡과 산림의 조화가 아름답다. 선녀탕, 화전민 터, 숯가마 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비룡담 저수지 둘레데크길)은 유모차, 전동차,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명품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국민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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