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7 12:05:57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 ‘내일은 정리의 달인’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리수납 교육은 드림스타트 내 부모와 아동에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나눔과 비움을 실천하고 정리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일 종량제 봉투 등을 활용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작으로 주 1회씩 내 옷 정리법, 책상과 가방 속 정리 등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책가방이 항상 부산스럽고 때로는 쓰레기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곤 한다”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우리 아이가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게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우리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생활과 학습공간을 조성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과 학교생활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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