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10 02:07:59
가전브랜드 이노스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어디든 나만의 TV를 즐길 수 있는 ‘이노스 무빙스탠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노스 무빙스탠드에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를 연결해 어디서든 나만의 TV를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노스는 자유롭게 높이 및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한 두 개의 무빙 스탠드를 출시했다. 이노스 FS-20과 FS-22로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와 결합해 무빙 TV를 만들 수 있다. 이노스 무빙 스탠드는 별도 구매를 하거나 모니터 구매 옵션을 통해 결합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무빙 스탠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이동의 경우 하단 5개의 바퀴를 통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며, 이동이 쉬워 남녀노소 가볍게 밀어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직접 사용해보니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 혹여나 넘어갈까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이다.
이노스 FS-20과 FS-22의 가장 큰 차이는 FS-20은 고정형, FS-22는 유연하게 모니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니터의 높이는 한 손으로도 가볍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스위블, 틸팅 조절이 가능해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보거나 식탁에 있을 때 등 최적의 화면 앵글로 조절이 가능하다. 컬러는 FS-20과 FS-22는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FS-20 추후 출시 예정). 리뷰 제품으로는 FS-20 스탠드(화이트)와 FS-22 스탠드(블랙)를 사용했다.
이노스 무빙 스탠드는 세로로 놓을 수 있는 ‘피봇’ 기능까지 지원한다. 덕분에 화면을 세로로 만들어 유튜브의 세로로 촬영한 콘텐츠를 꽉 찬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세로형 게임이나 PC의 문서를 세로로 볼 수 있다.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가 자동으로 화면을 회전할 수는 없고, 이노스에서 판매하는 모니터 제품의 경우는 여느 PC와 다를거 없이 자동으로 세로를 인식하지는 않기에 세로 화면 적용 후 사용이 가능하다.
■ 이동이 자유롭고 편하다 ‘이노스 FS-20’
FS-20은 베사(Vesa) 사이즈로 75x75mm부터 200x20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화면 크기는 43인치, 무게는 12kg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FS-20은 모니터를 베사 플레이트에 붙이고 나사 조립만 하면 모니터와 결합이 가능해 설명서만 보고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FS-20은 화이트 걸러와 얇은 베젤리스의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린다. 뒷면에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선정리 홀이 있어 전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FS-20의 무게는 순중량 13.72kg에 이를 정도로 묵직해 안정감을 더했다.
이번 리뷰에는 FS-20 스탠드에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 ‘M240F 스마트 모니터& IPTV(이하 M240F)’를 장착했다. 베젤까지 화이트라 FS-20과 화이트톤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좋다. 이노스 M240F는 24인치 화면에 VA 패널, FHD 해상도를 갖췄다. 선명한 FHD 화질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며 동시에 화면의 몰입감을 상승시킨다.
여기에 구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11 OS를 지원한다. 정식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앱을 설치해 실행할 수 있다. 기본으로 포함되는 리모컨에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라임비디오, 구글 플레이의 핫키가 있어 버튼만 누르면 즉시 유튜브를 실행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 미러링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M240F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또한 구글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사용이 가능하다. 리모컨에는 음성 인식을 위한 마이크를 지원해 어시스턴트의 사용이 쉽다. 최신 스마트 모니터인 만큼 쿼드코어 칩셋 ‘MT9216을 채택해 빠르게 앱을 설치하며 실행할 수 있다. 무빙 TV라면 스피커 내장은 기본이다.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각 4W 출력을 낸다.
자유로운 이동을 하면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시청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는 기본이다. 듀얼 와이파이를 지원해 2.4GHz뿐 아니라 5GHz 주파수로 더욱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해 블루투스 사운드바 및 스피커를 추가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무선 이어폰을 연결해 나만의 사운드를 즐기기에 좋다.
입력단자는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다. 눈에 띄는 것은 두 개의 HDMI 단자로 이를 통해 셋톱박스, PC, 콘솔게임기 등 다양한 HDMI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HDMI 단자 1번은 ARC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두 개의 USB 단자를 갖춰 USB 메모리를 연결해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모니터로 재생할 수 있다. 헤드폰 단자를 갖춰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고,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력보호를 위한 ‘아이케어’ 기능을 갖췄다. 깜빡임을 제거하는 ‘플리커프리’ 및 청색광을 제거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지원해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잘 어울린다.
현재 이노스는 FS-20을 구입하면 다용도 선반거치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선반거치대에는 기본적으로 무선 리모컨이나 게임패드, 닌텐도 스위치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올려놓기에 적합하다.
■ 유연한 화면 높낮이 조절 고급형 무빙 스탠드 ‘이노스 FS-22’
FS-20이 일반 무빙스탠드라면 FS-22는 고급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FS-22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깔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오랜 시간 사용에도 쉽게 질리지 않도록 했다.
FS-22의 가장 큰 특징은 모니터를 분리하지 않고도 한손으로도 간단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락(Lock)’ 기능이 있어 이를 걸면 모니터 화면을 고정시킬 수 있다. 잦은 높낮이 조절도 문제 없다. 장력 조절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케이블은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도록 케이블 홀드를 지원한다.
FS-22는 베사(Vesa) 사이즈로 75x75mm부터 최대 100x10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화면 크기는 40인치, 무게는 10kg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FS-22는 모니터를 베사 플레이트에 붙이고 나사 조립만 하면 모니터와 결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리뷰에서는 FS-22 블랙 컬러에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 IPTV M270F(이하 M270F)를 장착했다. 이노스 M270F는 베젤이 블랙 컬러로 FS-22 블랙 컬러와 잘 어울린다. 무난한 컬러로 블랙 컬러로 꾸민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M270F는 27인치 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노스 M240F와 마찬가지로 이노스 M270F는 안드로이드11 OS를 정식으로 지원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앱을 설치해 실행할 수 있다. VA 패널 등 전체적인 스펙이 동일하며, 차이점으로 AMD 프리싱크(FreeSync)를 지원해 조금 더 게이밍 모니터에 특화됐다. MT9216 쿼드코어 칩셋을 채택하였으며, 듀얼 HDMI 단자 등 인터페이스도 동일하다.
■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무빙 TV, 모니터로도 활용
이노스의 무빙스탠드는 어디서나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 1인 가구에 잘 어울린다. 기업용으로도 잘 어울린다. 박람회에서 사용하거나 매장 홍보 디스플레이로도 적합하다. 병원 등에서는 안내판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이노스 무빙스탠드와 결합한 이노스 스마트 모니터& IPTV M240F, M270F 모두 PC용 모니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빙 스탠드에서 분리해 제품에 포함된 모니터 스탠드를 연결하면 일반 모니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FHD 해상도를 사용해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오피스 업무를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입력 단자를 통해 모니터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가성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노스 무빙 스탠드와 M240F, M270F 스마트 모니터를 조합하면 20만 원대 중후반의 가격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집안 곳곳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이 가능해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매우 적합하다. 여기에 새벽 배송 등 이노스의 전국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장받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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