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6 16:04:19
갤럭시Z폴드5 및 Z플립5가 출시되서 시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지만, 아직까지도 전세계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폴더블폰 대중화를 가로막는 이유는 여럿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 삼성이 더 저렴한 폴더블폰을 내년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어 관심을 끈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삼성이 내년 갤럭시Z폴드6 출시 이후 FE 이름을 단 저가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이 최초로 갤럭시폴드1을 출시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보급형 폴더블폰을 만들어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했고, 삼성은 갤럭시Z플립을 만들어 가격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Z플립5는 999달러로 프리미엄폰 가격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때문에 이런 일반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삼성이 내년에 더 저렴한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는 소문인데, 삼성은 갤럭시S23 FE를 출시하면서 저렴한 팬 에디션 제품을 매년 발표할 예정이며, 그 전략 중 하나로 갤럭시 폴더블 FE 폰이 등장한다는 주장이다.
삼성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새 루머에 따르면 보급형 갤럭시 FE 폴더블폰은 내년 갤럭시Z폴드6와 Z플립6가 출시 된 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갤럭시S23 FE 및 갤럭시탭S9 FE, 그리고 탭S9 FE 플러스가 출시준비를 하나 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폴더블폰에서 FE 버전이 나온다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매체는 폴더블폰이 제조 난이도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제조 비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이 폴더블폰의 가격을 팬 에디션 수준으로 확실하게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폴더블폰의 인기가 계속 높아져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구입한다면 제조공정 및 양산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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