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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삼성 새 태블릿 사진 등장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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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8-28 15:43:13

    <정체를 알 수 없는 삼성의 새 태블릿 사진. 갤럭시탭A9 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 출처: 샘모바일>

    정체를 알 수 없는 삼성의 새 태블릿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8월 28일, 삼성의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사진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삼성은 자사의 플래그십 태블릿인 갤럭시탭S9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고성능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탭S9 FE 시리즈 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전세계 태블릿 시장이 술렁이는 모습이다.

    여기서 한국의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삼성의 태블릿 사진이 유출되며 신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새 태블릿은 8-9인치 정도의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보이며, 과거에도 관련 정보는 몇번 알려졌지만 실제품 사진이 유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의 모델번호는 SM-X115이며 삼성의 차기 저가 보급형 갤럭시 탭 시리즈 태블릿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명의 경우 갤럭시탭A9로 출시될 수 있지만, 다른 이름인 갤럭시탭A7 라이트의 후속모델로 출시될 수도 있다.

    기존 유출정보에 따르면 갤럭시탭A9(2023)의 크기는 210.7mm x 124.7mm이며 화면은 8.7인치로 아이패드 미니같은 8인치 태블릿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배터리의 경우 갤럭시탭A7 라이트와 유사한 5,100mAh 크기를 내장하며 구글 안드로이드13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5.x 사용자경험을 기본 지원한다.

    블루투스5.0, Wi-Fi 5 및 USB 타입-C 단자를 내장하고, 후면 카메라의 경우 싱글 렌즈 타입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탭A9는 Wi-Fi 전용 버전과 Wi-Fi + 셀룰러(LTE) 버전으로 출시되며, microSD 카드 슬롯과 3.5mm 이어폰단자를 내장하지만 원가 문제로 지문 센서는 빠질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말 갤럭시탭S9 FE 및 탭S9 플러스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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