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1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는 농업 분야에 종사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45년 개교해 현재에는 중견 자영농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부설 기관인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전국 유일의 단기 산업교육시설이자 전문학사 동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고등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실습실 및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활동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따라 학교가 향후 세계적인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여주자영농고의 미래는 한국 농업의 미래”라며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자영농고가 농생명 산업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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