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2 14:59:41
갤럭시Z폴드5 사용자들은 전작에 비해 변화된 부분이 별로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건 정확한 평가가 아니다.
Z폴드5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내장하고 있으며 삼성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상당한 변화를 내부적으로 적용했다.
이것이 올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5의 핵심 테마인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Z폴드5의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수많은 변화 중 '이 부분'이 제품을 최고로 만들어준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들이 말하는 폴드5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변화 한가지는 바로 '최고 밝기가 크게 향상된 점' 이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는 최고 밝기가 1,750니트에 달해 매우 높은만큼 야외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독성이 뛰어나고 화면이 잘보여 눈이 편했다.
이렇듯 기존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했다면 밝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매우 익숙할 텐데, 사실 갤럭시폴드 시리즈는 최대밝기가 낮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야외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화면이 잘 안보여 불편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4는 최대밝기가 1,300니트밖에 되지않아 밝은 야외에서 화면을 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갤럭시Z폴드5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최대밝기 성능이 갤럭시S23급의 1,750니트로 성능이 개선돼 밝은 야외에서 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는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갤럭시Z폴드5를 외부에서 사용할때 화면을 훨씬 더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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