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4 22:36:08
▲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 ©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 기업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4일 삼성전기는 공시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미국 공급 수량 및 금액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기업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계약 당사자는 테슬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번 계약으로 테슬라의 신형 전기차에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과 테슬라와의 협업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 ‘HW5.0’ 물량 절반 이상을 수탁생산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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