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6 11:00:03
‘향상된 게임 모드’에서는 240Hz(1080p)의 높은 주사율과 4ms의 입력 지연을 제공해 프로젝터 최고 수준의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업계 최초로 가변주사율(VRR)을 지원하는 ‘부드러운 모션 모드’는 고스팅과 티어링 현상을 줄여 빠른 게이밍에 이상적이다. 특히 초단점 프로젝터의 특성상 짧은 투사 거리에서도 100인치에서 120인치 크기의 화면을 확대할 수 있어 안방에서 개인 맞춤 영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1인 미디어용 프로젝터다.
TI(Texas Instrument)사의 4K UHD DLP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옵토마 L1+는 HDTV Rec 121%와 DCI-709 97%를 만족하는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HDR와 HLG 호환 디스플레이 표준을 준수해 밝고 디테일한 화면을 보여준다. 830만 픽셀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옵토마 L1+는 4K UHD 요건을 충족시키며, 410만 픽셀의 4K 프로젝터보다 더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기타 기능으로는 4코너 모서리 보정, 내장된 PIR 센서를 활용한 시력 보호 기능, 굴곡진 스크린에도 투사 가능한 3x3 워핑, 그리고 벽면 색상에 자동으로 적응하는 보정 기능 등이 있어 스크린 없이도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색상의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총 3개의 HDMI 2.0 포트를 통해 게임 콘솔과 PC를 연결할 수 있으며 ECO 모드에서는 램프 수명이 3만 시간까지 유지되어 최대 3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옵토마 L1+은 옵토마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반영한 제품이다. 옵토마의 새로운 세대 제품군들은 최신 디자인을 통합해 이전 모델보다 약 50% 크기가 줄어들어 더 컴팩트한 외관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50% 재활용 PCR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을 고려한 노력을 보여준다. 새로운 LED 기술은 더 긴 수명과 더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해 환경 친화적이면서 경제적이다. 기존의 램프 기반 프로젝터와 비교해 거의 50% 가까이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Eco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30,000시간까지 프로젝터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옵토마의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고든 우(Gordon Wu)는 "옵토마의 새로운 초단점 홈시네마 옵토마 L1+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옵토마는 2010년대부터 선진 기술을 통해 새로운 대안 광원을 갖춘 프로젝터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러한 여정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옵토마는 옵토마 L1+ 출시를 시작으로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레이저 프로젝터 제품군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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