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09 15:04:53
올 하반기 삼성의 초고성능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FE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과거 높은 인기를 기록한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8일, 갤럭시S23 FE에 과거 갤럭시S9에 초인기를 기록했던 '이 색상'이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말하는 색상은 바로 '라일락 퍼플'로 이는 과거 2018년에 출시된 갤럭시S9 시리즈에 적용돼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사용했던 색상이다.
그는 갤럭시S23 FE가 그래파이트, 화이트, 라임, 퍼플 색상으로 출시될 것을 전망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퍼플 색상의 갤럭시S23 FE 제품 코드는 2018년에 출시된 라일락 퍼플 갤럭시S9에 사용된 색상 코드와 일치하는 점을 발견했다는 것.
즉, 갤럭시S23 FE는 최소 4가지 색상 옵션으로 출시되는데, 이 색상 중 보라색(퍼플)은 이전 갤럭시S9에서 공개됐던 라일락 퍼플 색상을 다시 활용한 것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약 갤럭시S23 FE이 갤럭시S9와 같은 보라색을 사용한다면, 이 색상은 최근의 보라색이나 자주색 처럼 밝지 않고 희미하고 붉은 색조를 띄는 약간의 버건디 느낌을 주는 보라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올 연말에 갤럭시S23 FE를 출시해 전세계 가성비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전망인데, S23 FE는 엑시노스2200 CPU 또는 스냅드래곤8 1세대 CPU를 사용하며 6.4인치 풀HD+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화면 주사율, 망원과 광각, 초광각을 지원하는 트리플 메인카메라, 4500mAh 배터리 용량, 25W 고속 충전도 지원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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