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2 06:54:56
앱코가 새롭게 선보인 ‘AMH 10in1’은 USB-C 타입 멀티 포트 허브 어댑터로 이름처럼 무려 10개의 단자를 갖춰 높은 확장성을 갖췄다.
USB-C 허브 어댑터는 시중에도 다양하게 있지만 앱코 ‘AMH 10in1’은 디자인부터 완전히 다르다. 윗면을 특수 강화 유리 소재를 사용해 내부 기판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다. 굉장히 멋지고 유니크하다. 또한 유리 소재를 사용해 일반적인 알루미늄이 가지고 있는 발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강화 유리이기 때문에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내구성도 갖췄다.
먼저 최대 100W를 지원하는 USB-C 단자를 통해 초고속 PD 충전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노트북 기준 약 2시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뿐만 아니라 5Gbps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USB-C 단자를 갖춘 디바이스라면 간단히 연결하기 좋고 특히 애플 제품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이 아이패드나 맥에 연결해 쓸 수 있다. USB-C 단자만 갖췄다면 모든 맥북과 호환이 가능하다.
눈에 띄는 것은 USB-A 단자다. USB-A 단자를 무려 4개나 지원해 USB-A 단자의 부족함을 느낀 이들이라면 ‘AMH 10in1’으로 확실한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 무선 마우스, 키보드 동글 등 다양한 USB-A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USB-A 단자는 최대 5 Gbps 속도를 지원하는 USB 3.0 포트 3개와 최대 480 Mbps를 지원하는 USB 2.0 포트 1개로 구성되었다.
또한 SD, 마이크로 SD(TF) 카드 리더 슬롯이 있어 사진과 동영상 파일 등이 담긴 스토리지를 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3.5mm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어 유선 헤드폰, 스피커, 마이크 등 오디오 장치와 호환도 가능하다.
LAN 단자(RH45-45)를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최신 노트북에서는 LAN 단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AMH 10in1’은 LAN 단자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허브 어댑터에서 LAN 단자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에서만 탑재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확실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HDMI 출력 단자를 갖춰, 애플 아이패드와 연결할 수 있고 삼성 DeX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미러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기능이 없는 TV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HDMI를 통한 디스플레이의 대한 확장과 고성능 AG9411 칩을 탑재하여 최대 4K 30Hz 해상도로 영상을 출력한다. 또한 HDMI 출력을 진행하면서 AMH 10in1의 USB-C 단자를 통해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기에 배터리 소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 필요한 모든 것을 묶은 올인원 허브
앱코 AMH 10in1은 작은 사이즈에 10개의 단자를 갖춰 노트북의 부족한 연결 단자 부분을 해소해준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 HDMI 출력 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이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기에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좋고 유니크한 멋진 디자인이 확실히 남다르다. 앱코 AMH 10in1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55,000원으로 가성비까지 탄탄하다. 앱코를 통해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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