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시하기엔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남은 갤럭시S25지만, 삼성의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17일, 갤럭시S24가 출시되지 않은 지금 벌써부터 삼성이 갤럭시S25에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이 '갤럭시S25' 브랜드에 대해 상표 출원을 시작했다며, 시간이 한참 남은 제품의 모델명에 대해 상표출원 하는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물론 삼성이 판매중인 제품들에 대해 상표권을 취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출시가 한참 남은 제품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하는 일은 일반적이지 않은만큼 삼성이 갤럭시S25에 대해서는 전사적으로 신경을 쓰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매체는 예상했다.

또한 갤럭시S25 뿐 아니라 같은 2025년에 공개될 갤럭시Z폴드7도 같이 상표권 취득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4 스펙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지금 그 이후 모델인 S25 스펙에 대해서는 더더욱 알 수 없다.

때문에 삼성이 왜 이렇게 S25 및 폴드7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가지는지는 불명확하다.

하지만 삼성이 지난해 갤럭시S22 GOS 사태를 맞은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기울여 갤럭시 전용 최적화 칩셋 제작을 공언했고, 이를 최초로 반영한 제품이 갤럭시S25가 될 것이라고 점쳐지는 만큼 삼성에서도 상표권 등 기타 출시 밑작업에도 특별하게 신경을 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Z폴드7은 S25와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 동일하게 밑작업 준비등을 하는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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