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0 21:56:54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5년 이후에도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확정지었다고 2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국내외 다양한 차트와 음악 시상식에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왔다. 그들은 미국의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이룩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부터는 그룹 활동과 멤버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해왔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아 '2023 BTS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빅히트 뮤직은 멤버들의 병역 상황을 고려하여 계약 체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무 중인 멤버들은 2025년에는 모두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의 미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빅히트 뮤직은 팬덤 '아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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