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베타프로그램이 갤럭시S23 시리즈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S22와 S21 모델까지 그 영역을 넓혀 화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20일, 삼성이 드디어 갤럭시S21 시리즈를 대상으로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4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6.0 사용자 경험 베타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업데이트는 국내에서 진행중이며, 얼마전 갤럭시S22 시리즈도 베타 업데이트가 시작된것을 감안하면 현재 갤럭시S23, S22, S21 까지 총 3가지 갤럭시S 모델들이 모두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 모습이다.

다만,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Z플립 (LTE/5G), 갤럭시Z폴드2 등은 플래그십 제품이지만 지원 기간이 지나 더 이상 운영체제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수는 없다.

갤럭시S22 시리즈 및 S21 시리즈용 원UI6.0 베타 프로그램은 KT, LGU+, SKT 통신사 모델 뿐 아니라 자급제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다.

베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스마트폰에서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삼성 멤버스 앱에서 베타프로그램 참여를 해야한다.

참여 후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프로그램 용량이 2.5GB를 초과하는 대용량 업데이트인 만큼 와이파이를 이용해 다운로드 하는것이 안전하다.

원UI6.0에는 수십 가지 신기능이 추가되고 기존 기능이 개선됐지만 2023년 9월 보안 패치가 적용됐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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