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25 16:00:35
무주군 안성면 ‘세골천’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장관상)과 함께 2024년 소하천 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안부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 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을 한 것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13개 소하천을 선정했다.
무주군의 ‘세골천’은 지난 2016년도에 총사업비 44억(국비 27억 원, 군비 27억 원)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L=1.5㎞)와 주민 편익 시설(주차장, 게이트볼장)및 환경 개선을 위한 유수 조정지 및 습지를 조성한 곳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자연친화적인 호안 공법과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시설의 적정성에 대해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지자체 15개 소하천에 대한 서류와 현장, 최종 심사를 진행해 정비 우수 소하천을 선정한 것”이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치수적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또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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