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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산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무연고 묘지 벌초 작업과 진입로 정비 실시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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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5 16:15:30

    ▲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추석 맞이 무연고 공동묘지 벌초 작업 실시 © 부안군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대표 류천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관내 무연고 공동묘지 4개소 분묘의 벌초작업 및 진입로 정비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방치된 무연고분묘에 대하여 잡목과 덩굴류 제거 및 벌초 실시 등의 봉사활동을 14년째 이어오고 있어,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류천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벌초작업으로 받은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철호 주산면장은 “모두가 바쁜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벌초작업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지도자회에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상을 기리고 효의 미덕을 되새기는 더욱 훈훈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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