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면장 양유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형석)는 지난 25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100세대에 3만 원 상당의 송편, 찹쌀, 햅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6건의 특화사업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과자체평가 및 의견을 공유하고 추후 진행할 사업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진행했던 명절 나눔 꾸러미는 기탁후원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하출신 김은숙씨가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그 답례품을 재기부(햅쌀, 150만원 상당)하여 꾸러미를만들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맞아 맛있는 송편과 쌀을 선물로 받아서 추석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형석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양유미 청하면장은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복지공동체의 중심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이웃 주민을 위해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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