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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줄 알았던 갤럭시탭S9 FE, 이런 헛점이?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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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07 14:41:03

    <출처: 샘모바일>

    삼성의 새 태블릿 갤럭시탭S9 FE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며 전세계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하지만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공식 발표 전 1주일 동안 사전 출시된 갤럭시탭S9 FE 플러스를 사용하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꼬집었다.

    그가 이야기한 이상한 부분은 바로 삼성 덱스(DeX) 기능의 다운그레이드다.

    매체의 확인에 따르면 갤럭시탭S9 FE 및 탭 S9 FE 플러스 모두 외부 모니터와 TV에서 덱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무선으로 덱스를 구현하는 무선 덱스(와이어레스 덱스)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

    오직 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태블릿 내에서의 화면 구성만 바뀌는 내부 덱스 기능만 가능하다는 것

    지금 상황에 대해 매체는 몇 가지 조사 끝에 새 갤럭시탭S9 FE 시리즈가 USB TYPE-C 3.2가 아닌 TYPE-C 2.0을 사용했다는 점을 파악했다.

    TYPE-C 2.0의 경우 DP(DisplayPort) 기능이 없고, 이 경우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만큼 지금처럼 외부 모니터 덱스 기능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작인 갤럭시탭S7 FE에는 DP가 포함된 USB TYPE-C 3.2가 내장되고, 이를 통해 모니터 및 TV에서 덱스 기능을 지원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신작에서 이 기능이 빠진것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점이라고 매체는 꼬집었다.

    결국 최신 태블릿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은 상위기종은 갤럭시탭S9 및 탭S9 플러스, 탭S9 울트라를 구입하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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