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2 01:50:47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서울시의회정책위원회 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개최된 ‘2023 용금맥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제1부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반재선 용문시장 상인회장,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과 용산구 의원들을 비롯하여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의 줄임말인 ‘용금맥 축제’는 용산용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매주 금, 토요일(6일, 7일, 13일, 14일, 20,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뿐만 아니라 용문시장 상인들이 개발한 다채로운 메뉴와 안주를 구매하면 맥주 교환권을 증정하고, 스탬프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맥주 500ml를 1인 1회 제공하며, 환경친화적인 축제를 지향하며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등의 플라스틱 저감 노력에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용금맥 축제를 주최하신 반재선 회장님과 김석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상인회 직원 및 상인분들과 관계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저녁과 둘째 주와 셋째 주 금·토요일까지 계속되는 용금맥 축제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용문시장이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장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 의원은 “이번 축제는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추진됐고,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산구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30억 원 예산확보)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금맥 축제가 끝나는 10월 21일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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