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3 14:54:46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23년에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총 20대를 설치하여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충전량 100kW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4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는 7kW로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의 환경에 따라 충전 편의를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면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임실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민간 설치 수량을 포함 총 101대(급속 34대, 완속 67대)이다.
군은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주요 관광지 또는 거점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전기차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로써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주차장 내 친환경차 충전시설 설치 비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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