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6 17:44:22
‘가왕’ 조용필이 55주년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16일 인터파크,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2월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필은 1968년 록 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의 히트곡으로 무한한 사랑을 받았으며, 밀리언셀러와 누적 앨범 1천만장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용필의 콘서트는 항상 완벽한 음향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명하며, 이번 공연에서도 세심한 연습과 준비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55주년을 맞아도 그의 인기는 여전히 높아, 잠실주경기장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현재 정규 20집 앨범을 준비 중이며, 작년과 올해에는 20집 선공개 싱글을 발표한 바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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