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은 3.9%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의 시청률(1.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인 것이다.

임영웅은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그는 MC 붐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출연 동기를 밝히고,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춤을 선보이고 노래 이어부르기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미우새'에 출연해 16.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직전 회차의 시청률(13.0%)보다 상당한 상승을 나타내며 그의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임영웅은 최근 새로운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하여 발매 직후 멜론 차트 1위에 올라가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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