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라탕 프랜차이즈인 '양궈푸(楊國福) 마라탕' 5호점인 천안 불당점이 지난 14일 정식 오픈했다. 천안 불당점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다.

양궈푸 마라탕 천안 불당점 관계자는 "천안 불당점에는 학원이나 오피스가 많아 학생이나 근처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4일 정식으로 오픈한 천안 불당점은 룰렛 행사로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해 당일 약 200그릇의 마라탕이 팔릴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천안 불당점에 방문한 한 손님은 "원래 마라탕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깔끔한 맛의 마라탕은 처음이라 국물까지 싹 비웠다"고 평가했다.

양궈푸 마라탕은 중국 사천에 자체소스 제조공장을 갖고 있어 연간 3만톤의 소스 생산이 가능하며, 전세계 2만개의 가맹점에 소스 공급이 가능하다.

글로벌 마라탕 브랜드인 양궈푸 마라탕은 중국 정통 마라탕으로 현지 레시피를 그대로 살린 깔끔한 맛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현재 양궈푸 마라탕은 11개국, 글로벌 6500개 매장을 갖췄다. 5억 위안(한화 약 925억원)을 투자한 자체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위생을 최우선으로 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양궈푸 마라탕은 2019년 역삼점(1호점)을 시작으로 가산점(2호점), 명동점(3호점), 홍대점(4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달에 6호점인 전북 익산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용인 죽전점도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양궈푸 마라탕 관계자는 "국내 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요즘 가맹 문의가 정말 많다"며, "회사에 직접 방문해 가맹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