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AI,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 진출
- 자동 높낮이 특허 보유한 엘리비젼과 MOU 체결,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접목한 프리미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준비

마음AI는 키오스크 전문업체 엘리비젼(ELIVIS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장애인 전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 시장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시각, 지체 장애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한 키오스크를 말하는 것으로 장애인 차별 금지법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올 1월 28일부터 시행 중이다.

2024년 1월 28일부터는 공공, 교육, 의료, 금융 기관에 설치할 키오스크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2025년 1월 28일부터는 이 기준이 복지 시설과 문화예술 사업자, 체육 시설과 상시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설치하는 키오스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마음AI는 자동 높이 조절 키오스크 특허를 보유한 엘리비젼과 협업을 통해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접목하고 점자 및 수어 기능 등의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은 2023년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되며 관련 기업에 대한 폭발적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마음AI는 오는 31일 오후 2시께부터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영상을 언어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작업 수립 및 적절한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생성형 범용 인공지능 ‘워브WoRV’를 공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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