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27 15:50:48
삼성은 지난 몇 년 동안 플래그십폰의 기능을 저가모델에 적용해왔는데, IP68 방진방수 기술과 카메라 손떨림방지 기능, 그리고 4년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메이저 업데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0월 27일, 삼성이 이번에는 고급 스마트폰에만 적용하던 OLED 디스플레이를 저가모델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출시하는 저가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A1x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내년 초에 갤럭시A15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인데, 그렇다면 갤럭시A15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하던 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해서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A15 렌더링 이미지는 몇주 전 유출됐는데, 해당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S23 시리즈처럼 각각 독립된 카메라 형태가 특징이다.
삼성의 보급형 모델에 플래그십 기능 내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삼성은 올해 갤럭시A24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는데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에 9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는 6.5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A15에 들어가는 OLED 디스플레이의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A24와 비슷한 크기에 유사한 성능을 지원하는 점을 감안했을때 A15 또한 풀HD+ 해상도에 9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는 6~6.5인치 정도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할 가능성이 높다.
A15 측면에는 지문인식 스캐너가 내장된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내장해 사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4G 또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고 버전으로 제공되며 4G 버전은 미디어텍 헬리오G99 프로세서를, 5G 버전은 삼성 엑시노스1430 프로세서가 내장되고 25W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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