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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서울시의원,‘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참석.. “한강, 활성화 필요성 부각돼”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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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30 12:27:26

    ▲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23일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도시계획국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감성의 중심, 여유(餘流)공간 수변’으로 2일 동안 주요 프로그램은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자연기반해법(NbS)을 통한 수변공간 개발 및 도시활성화 사례’와 ‘문화적·역사적 관점으로서의 수변과 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여가문화 중심지로의 수변공간 활성화 사례’와 ‘서울, 수변공간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적인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발표내용과 정책에 관한 참여자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컨퍼런스가 마무리됐다.

    ▲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에서 단체사진, 김용호 시의원(가운데) ©서울시의회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 문화의 발전과정에서 항상 물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우리나라도 산과 강이 많은 국토의 특성상 배산임수(背山臨水), 풍수지리(風水地理)와 같은 이념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하천 주변에 형성되어 왔다”며 “서울은 한강이라는 거대한 하천을 끼고 발전한 도시로 한강과 그 지류를 이루는 소하천은 도시 속 휴식의 공간으로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 의원은 “수도 서울의 한강 및 하천은 더 나아가 더 많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하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챙겨보고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첨부 1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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