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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 수립·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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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31 15:50:15

    ▲ 부안군청 @ 부안군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47일간) 부안군청을 비롯한 13개 읍․면에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읍․면과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전문진화대 32명,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하여 산불취약지역 순찰, 소각행위 집중 단속, 산림인접지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 등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투입해 초동진화하는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11월 15일 전라북도산림박물관에서 실시될 「2023년 산불지상 경연대회」를 위해 진화대원들이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달성하여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4개 선정,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야부 장려상 및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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