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31 19:22:43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28일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 참여자들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달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특성이 있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수달의 서식지 구분이 필요하여 샛강공원 산책로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긴 나무로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여 나무 울타리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소서연 대리는 “수달 서식지를 보호함으로써, 여의샛강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ESG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노을공원 숲 가꾸기, 버들 생명 플로긴,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 등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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