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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회 진안문화원의 날' 개최…지역문화 고유원형 발굴·보존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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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01 15:30:45

    ▲ 진안 문화원의 날 행사 개최 © 진안군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1일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제1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는 나종우 전북문화원 연합회장,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 기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진안군 문화발전에 기여한 진안문화원 허현욱 회원이 진안군수상, 진안문화원 김경식 이사가 진안군의회 의장상,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전병영 감사가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 향토사발굴에 기여한 심태형 진안문화원 회원이 진안문화원장상, 지역문화예술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청 문화예술팀 윤미주무관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2부 문화콘서트 공연은 기타,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민요, 난타 등 회원들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3부는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랑스러운 우리 군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토문화의 참된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진안문화원의 업적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진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진다”며 “진안군이 진안문화원과 함께 전라북도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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