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음AI, 시뮬레이션 기반 ‘워브(WoRV)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시장 선도할 것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11-03 05:42:54

    ▲2023.11.03-마음AI, 시뮬레이션 기반 워브(WoRV)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시장 선도할 것 [표]=워브에 대한 소개 그림. ©마음AI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지난 10월 31일 마음AI컨퍼런스를 통해 ‘워브(WoRV)’를 선보였다.

    유태준 대표는 먼저,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은 Foundation model 트렌드는 자연어(GPT)에 이어서 Image multi-modal로 이어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Video foundation model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음AI가 공개한 ‘워브’는 로봇이나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영상을 언어적으로 이해하고, 상황을 분석해 그에 맞는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적절한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end-to-end Multimodal Foundation model’이다.

    ‘워브’는 Foundation model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자율주행을 학습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 로드킬을 탐지하는 AI를 만들 경우 현재 기술로는 수십만 장의 이미지 자료를 수집해 학습해 왔지만 워브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사진·비디오·텍스트·위치 등 복수의 데이터를 학습해 하나의 모델로 다양한 Task가 가능하다.

    유태준 대표는 워브를 통해 현재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시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함으로써 범용 서비스 로봇 및 완전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