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새롭게 출시된 캐논 무한잉크복합기 GX1090, GX2090가 가성비까지 탑재해 프린터 복합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캐논 GX시리즈가 오피스 시장에서 주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캐논 GX시리즈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고사양 대비 저렴한 유지비로 인기를 모았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레이져 프린터, 복합기는 높은 유지비라는 부담을 갖고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유지비가 많게는 20~30만원이 더 저렴하면서도 스펙 역시 밀리지 않는 캐논 GX시리즈를 선택했던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캐논 픽스마 GX1090, GX2090 역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GX1090, GX2090은 흑백 23.0ppm(15.0ipm), 컬러 17.0ppm(10.0ipm)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복사, 스캔, 무선 와이파이, 자동양면인쇄 기능이 있고 GX2090의 경우는 팩스와 ADF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모든 업무를 빠르게 소화해낼 수 있다.

4색 모두 안료 잉크를 채택해 인쇄물의 선명도까지 확보할 수 있는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잉크 기술 및 화상처리 방법을 채용해 번짐을 억제하는 강한 표면장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선명한 출력물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캐논 GX1090, GX2090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오피스용으로 손색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오피스 시장에서 기대되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캐논 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경기침체 속, 오피스 시장에서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을 찾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된 캐논 픽스마 GX1090, GX2090에 대한 문의가 매우 많다” 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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