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관련 시장도 6조원대로 커지자 업계에서는 캠핑족을 잡기 위해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더욱 편하고 나만의 특별한 캠핑을 추구하는 고급 캠핑족이 뜨면서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캠핑장비를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럭셔리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당 에디션은 아이캠퍼, 헬리녹스, 툴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용품들로 구성됐다. 모든 상품에는 검은색을 통일감 있게 적용해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넓은 공간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제네시스 루프탑 텐트' 및 소음과 저항을 줄여 상품성이 개선된 '제네시스 크로스바', 견고하고 단단하게 디자인된 '제네시스 캠핑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역시 럭셔리 캠핑족을 위해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X11-4K'를 내세웠다. 뷰소닉 X11-4K는 캠핑장에서 4K UHD 해상도로 영상을 볼 수 있는 고화질 빔프로젝터로,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이 간단하고 설치도 쉽다. 무게는 4.5kg이며 화면 크기는 최대 200인치의 대형 화면을 만들어낸다. 1.7m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대형 화면을 좁은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뷰소닉 최고 등급의 시네마 슈퍼컬러+를 지원해 생생한 컬러를 구현한다.

또한 16W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HDMI 단자를 갖춰 셋톱박스를 연결하거나 USB-C 단자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운영체제를 갖춰 넷플릭스, 유튜브를 자체 실행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뷰소닉 X11-4K는 휴대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빔프로젝터로 단초점 기능을 채택해 작은 공간에서도 대형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프리미엄 하만카돈 스피커를 장착해 고급 럭셔리 캠핑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뷰소닉은 11월 말까지 X11-4K 구매자 모두에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OTT 동글 ‘호매스틱 동글G’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