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0 16:37:59
10일 전주평화의전당서… 아침체육활동의 효과성과 사례 탐색 등 소개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10일 전주평화의전당 교육실에서‘제11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학교 디지털 기기 보유와 학업 저성취 간 관계 탐색’, ‘아침체육활동의 효과성 및 사례 탐색’, ‘코로나19가 전후 미국 학생들의 수학·읽기 성적 변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학교 디지털 기기 보유와 학업 저성취 간 관계 탐색’에서는 학교의 디지털 기기 보유와 학업 저성취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학교의 디지털 기기 보유량 증가에 따라 교과별 학업 성취 최하 등급 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제시했다.
‘아침체육활동의 효과성 및 사례 탐색’에서는 국내·외 아침체육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선행연구 결과들을 통해 체력 향상, 뇌 기능 활성화, 집중력 향상, 사회성 발달 등에서 효과성이 확인됐음을 소개했다.
이처럼 아침체육활동의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전북교육청도 내년부터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콜로키움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보고서를 학교 현장에 더욱 빠르고 친밀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며, 올해 마지막인 제1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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