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1 11:39:12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최근 광주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과 리더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축제프로그램 부문 금상’, ‘올해의 축제 리더상(축제 연계 관광 활성화 부문)’을 받았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축제 분야에서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세계적인 축제 전문기관인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부문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시흥갯골축제’는 미국 본선 대회에서 최고의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한바있다.
‘시흥갯골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고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을 통해 ‘쓰레기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축제’ 등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축제 운영과 문화관광 축제로도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이자 친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갯골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시도를 통해 현시대의 새로운 축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내년에도 풍성한 축제프로그램을 준비해 갯골에서 뵙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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