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3 09:18:41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오는 16∼1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시장 내에 인천 홍보부스를 설치해'마이스 행사 최적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 20개 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인천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됐다.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기획업, 서비스업, 유니크베뉴, 호텔, 여행사, 정보통신(IT)기업, 지자체, 관광청 등 230여 개사 450여 부스가 참여하는 마이스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3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 홍보 설명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시설과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강화도, 영종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천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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