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3 16:42:09
기본적으로 제닉스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주변기기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여기에 모니터 받침대나 모니터암 등 데스크를 꾸미고 업무를 도와주는 주변기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업무 집중도를 높여주고 책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제닉스 데스크 액세서리 3종을 살펴보자.
■ 내 책상을 더 넓고 깔끔하게, A1 모니터받침대
모니터받침대는 일단 구매하고 나면 상당히 유용한 액세서리 중 하나다. 모니터를 올려놓기만 하면 되기에 설치도 쉽고 오래 쓰기에 좋다. 모니터의 높이를 높여주기 때문에 모니터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고, 목이 모니터 가까이 가면서 생길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책상에 오래 앉아서 모니터를 보는 이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제닉스 A1 모니터받침대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모니터나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최대 32인치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으며, 20kg 하중으로 견디기에 묵직한 모니터라도 문제 없다.
듀얼 모니터를 산다면 A1 받침대를 두 개 사용하면 되며, 뒤쪽으로는 모니터 케이블을 더 깔끔하게 모을 수 있는 케이블 홀더를 갖췄다. 케이블 홀더를 통해 모니터에서 나오는 케이블이 정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꾸며놓을 수 있다. 컬러도 블랙, 화이트, 우드, 다크우드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모니터 컬러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는 3개의 USB 단자를 갖췄다. 덕분에 USB 메모리나 마우스, 키보드 등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허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갖춰 주변기기의 기능성까지 갖췄다. 스마트폰 거치대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사용할 때만 꺼내서 쓸 수 있다.
모니터 받침대는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려 줄 뿐아니라 책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받침대 아래 공간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보관해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를 막을 수 있다. 충전 케이블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 주변기기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좋다.
■ 모니터에 자유로움을 선사하다, 아레나 엑스 모니터암
제닉스의 ‘아레나 엑스’ 모니터암은 책상 위에 모니터를 띄워놓기 때문에 책상 위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모니터 스탠드가 있던 자리에 키보드나 태블릿 등을 놓을 수 있어 더욱 쾌적한 데스크 환경을 꾸미기에 알맞다.
무엇보다 4개의 관절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니터 높이와 각도를 딱 만들어주기 때문에 눈이 편안하면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틸트(기울기)’ 기능과 세로로 놓는 ‘피벗’, 각도를 조절하는 ‘스위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모니터 앵글로 거북목 자세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
아레나 엑스 솔리드 모니터암은 ‘싱글’과 ‘듀얼’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하나의 모니터를 사용할 것이라면 싱글, 두 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것이라면 듀얼 모니터암을 선택하면 된다.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의 무게는 최대 11kg, 35인치 모니터까지 설치 가능하다. 덕분에 대형 와이드형 모니터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베사홀 75x75, 100x100 규격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모니터와 결합해 쓸 수 있다. 책상 결합 방식은 2가지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클램프 타입’은 책상 상판에 결합하는 방식이며, ‘크로밋’은 케이블 정리홀을 통해 설치하는 방법이다. 책상에 케이블 정리홀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깔끔하다.
‘클램프 타입’과 ‘그로밋 타입’ 모두 책상 상판 두께가 최소 10mm, 최대 80mm이면 설치 가능하다. 일반적인 테이블에서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감각적이다. 심플한 직선 디자인에 레드, 블루, 블랙 3가지 컬러로 데스크 인테리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USB 3.0 단자를 갖춰 USB 허브 기능까지 갖췄다.
모니터암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내구성이다. 제닉스 아레나 엑스 솔리드 모니터암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기본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겉면은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사용했다.
■ 내 발을 위한 편안한 휴식, 오비스 컴포트 발 받침대
‘오비스 컴포트’ 는 제닉스가 선보인 발 받침대다. 의자 아래에 두고 사용하며, 푹신한 쿠션으로 이뤄져 발을 올려놓으면 된다. 단순히 발이 편한 것을 넘어 허리와 무릎에 이상적인 각도를 유지하기에 좋아 바른 자세를 만들기에도 적합하다.
오비스 컴포트는 의자에 앉았을 때 다리가 완전히 닿지 않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 이들에게 이를 교정하기 위한 도구로도 좋다.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도록 블랙 컬러를 사용했다. 발판은 가로 40cm, 세로 28cm로 누구나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높이는 20cm로 발을 올렸을 때 이상적인 포지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도 조절도 가능해 발로 눌러 -20도에서 +20도로 조정이 가능하다. 자신에게 맞는 각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발에 닿는 부분은 쿠션 형태로 부드럽고 푹신하다. 겉 커버는 벨벳 소재를 사용했다. 푹신하기 때문에 딱딱한 바닥보다는 발바닥을 더욱 쉬게 해줄 수 있다. 만약 딱딱한 발 받침대를 선호한다면 쿠션 부분을 떼어서 사용해도 좋다. 쿠션은 따로 떼어서 세탁할 수 있다.
발 받침대라면 편안함과 함께 안정감이 최우선이다. 바닥면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6개의 ‘안티 슬립 패드’를 갖췄다. 덕분에 자주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움직임이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최대 25kg의 하중을 버텨낸다. 견고함이 돋보이는 완성도로 오래 사용할 발 받침대로 잘 어울린다.
■ 업무 집중도를 높여주는 제닉스 액세서리 3종
제닉스가 선보인 3종의 액세서리를 살펴보았다. 어디 놓아도 제 몫을 다할 액세서리로는 A1 모니터받침대를 꼽을 수 있고, 같은 모니터 액세서리지만 최적의 모니터 앵글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아레나 엑스 모니터암’이 어울린다.
제닉스는 ‘오비스 컴포트’ 발 받침대로 발을 위한 휴식까지 책임진다. 푹신한 소재로 발을 쉬게 해주는 용도로 어울리며 장시간 앉아있으면 발이 붓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3종 모두 뛰어난 가성비와 함께 단단한 내구성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액세서리로도 적극 추천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