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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원 “경동야시장 탄생에 힘 보태 ...한덕수 깜짝방문 이유 있죠”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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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4 03:39:32

    ▲ 지난 2일 경동야시장 프리오픈 행사에 참석한 이병윤 서울시의원, 배우 이장우씨,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부터 차례대로) ©베타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야시장에서 청년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총리실

    이병윤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이 지난 11일 정식 개장한 경동야시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우선 "‘경동1960’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은 전국 최초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이며 민관이 협력해 만들어낸 규제개혁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윤 시의원은 지난 22년 의원발의로 올해 경동시장에 4억 7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정식 오픈 행사에 초청됐다. 

    그는 이날 개장 기념 오픈식에 참석해 푸드트럭 야시장이 개장하기까지 과정 설명과 성공 기원을 담은 축사를 낭독하고, 내빈과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병윤 의원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이 드디어 개장했다. 민관의 성원이 모여 만들어 낸 결과인 만큼 반짝하고 사라지는 이벤트성 야시장이 아닌 동대문구 밤을 밝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매우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다양한 기상과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저도 야시장이 자리 잡고 부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 오픈식은 경동시장 신관 옥상 야시장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안규백 국회의원,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행사 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방문하여 푸드트럭 상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며 행사를 즐겼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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