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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김택진 대표, 변화하는 환경 속 엔씨소프트의 역할 찾을 것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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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6 13:03:04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지스타 2023에 참여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된 개발 전략을 선보인다.

    7종으로 선보인 라인업은 모두 다른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랫폼 역시 글로벌 시장 환경과 각 게임의 특성에 맞춰 PC, 콘솔, 모바일 등 3종을 마련했다.

    슈팅장르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12월 7일 출시 예정인 'THRONE AND LIBERTY'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고, MMORTS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도 공개한다.

    지스타 2023 현장을 찾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MMO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 만나러 왔다. 우리의 노력에 이용자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여러 채널을 통해 지스타에 오지 않으신 이용자도 만나고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 많이 봐주고 의견 주시면 저희가 성장하는 데 도움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이 발전 중인데, 여기서 엔씨소프트가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르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올해 보여드리고 싶은 건 LLL 등 콘솔 시장을 중심으로 MMORPG 아닌 MMO 슈팅에서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찾아보는 중이다. 배틀크러쉬, BSS 통해서는 무겁지 않고 캐주얼한 장르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원하는 바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우리 개발도 그런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그 부분을 새롭게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 노력과 플레이어의 바람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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