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1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 2부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1월 18일에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1부에서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11월 25일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2부는 사전 티켓 구매 이용자 5,000명과 현장 티켓 구매 이용자가 참가해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주제로 개발진과 이용자가 교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중앙은 '던파'의 4번째 대륙 '선계'의 '청연 광장'으로 구현됐으며, 게임 속 스피리티아 무대 콘셉트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던파' 개발진으로부터 직접 개발 비하인드를 듣는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가 진행됐다.

특별 강연으로 '정준도 성캐랑 중계', '레기온이 만들어지는 과정', '인터넷에 써 있다면 그건 전부 진짜다, 던파 인식 개선 활동 그후 1년', '개발자 수의 불편, 편의성 개선 비하인드', '던파 음악 제작기' 등 '던파'의 다양한 개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선계'의 아트워크와 현실 세계에 구현된 각종 구조물들이 전시된 '스토리 회랑: 선계'에서는 8비트 파핑파핑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더불어 '던파' 앰버서더인 일러스트 작가 '레바'를 비롯해 '낡은창고', '족제비와 토끼', '쭐어', 'SSS', 'Yuu' 등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레이마켓 시즌5'와 신규 굿즈뿐만 아니라 평소 구하기 힘들었던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 굿즈샵 등이 상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부터는 네오플의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을 시작으로 '밴드 하모니', '던파 밴드'가 참여해 '던파' OST 16곡을 연주하는 '던파 콘서트'가 진행됐다.

'던파 페스티벌' 2부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DDC 강연 전 회차는 현장에 오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던파TV'와 트위치에서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