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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관내기업 '더젓갈·늘푸른·버섯마루'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 혁신 참여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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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27 17:53:48

    ▲ 제2 농공단지 전경 © 진안군

     2023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 선정 

    진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인 ㈜더젓갈,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 유한회사가 2023년 제1차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삼성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간에 삼성전자 전문가들의 혁신역량을 전수하며, 구축 이후에도 마케팅지원,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진안군 관내 3개 기업 중 ㈜더젓갈은 3대에 걸쳐 젓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초부터 제조 혁신 프로젝트에 선두로 참가했다. 삼성전자 제조혁신 전문가와 생산성 증대작업에 돌입해 품질이 균일한 젓갈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정 과정을 재수정해 작업시간 단축 등을 추진한 결과 사업 추진 전과 비교해 매출이 60% 향상했으며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 관내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기대되다”며 “관내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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