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효창 배드민턴장과 효창6소공원을 조성해 지난 22일 부터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창동에 위치한 두 시설은 용산데시앙포레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됐다.

효창 배드민턴장은 814.6㎡의 면적에 현대적인 배드민턴 코트, 다양한 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등을 갖춘 공공문화체육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효창6소공원은 708.5㎡의 넓은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휴게시설과 운동 공간, 잔디밭 등으로 꾸며져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러한 시설들의 개장이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용산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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