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강 성능을 자랑한 갤럭시S 플래그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서 2023년형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소식이 알려졌다.

삼성은 드디어 한국에서 갤럭시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등 최신 갤럭시 제품 3종을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 사용자경험인 원UI 6.0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정식 업데이트 실시일은 11월 29일로, 갤럭시S22 시리즈는 원래 12월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업데이트를 몇일 앞당겨 11월 중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원UI 6.0은 구글의 2023년형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4을 기반으로 해 삼성이 갤럭시에 맞춰 최적화를 한 사용자 경험이다.

갤럭시S22 시리즈에 최신 원UI6.0 사용자경험을 설치하면 운영체제 UI 디자인이 바뀌고 애니메이션 효과가 바뀌며 새로운 신기능들도 다수 늘어나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갤럭시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용 정식 원UI 6.0 업데이트 버전은 S908NKSU3DWKA / S908NOKR3DWKA / S908NKSU3DWK5 이며, 2023년 11월 보안 패치가 포함돼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빠른 업데이트를 추천한다.

용량은 약 3GB를 넘는 수준으로 대용량인 만큼 와이파이 연결해 다운받는 것이 필수다.

삼성은 지난달 17일에 국내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대상으로 정식 원UI 6.0 업데이트를 처음 시작했으며, 이번에 S22 시리즈의 정식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삼성 원UI6.0으로 업데이트한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아래의 수십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고해상도 옵션으로 빠르게 변경
-갤러리에서 간편하게 편집
-보안위험 자동 차단으로 보안강화
-나만의 인사말 만들기
-스튜디오로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보세요
-스마트 스위치로 워치 데이터도 전송
-콘텐츠를 다른 기기로 복사하고 붙여넣기
-유용한 날씨 정보 위젯으로 주요 날씨예보 확인
-홈 화면에서 끌어서 놓기를 두손으로
-앱 콘텐츠를 두손으로 간편하게 이동
-두손으로 복사 및 다른앱에 붙여넣기

이번에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원UI6.0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한 만큼 곧 이어 전작인 갤럭시S21를 필두로 한 다른 제품들에서도 순차 업데이트를 실시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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