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주간 경제_4~8일] 물가 지표·대외 교역 성적표, 경제부처 개각 윤곽 등 주목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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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02 15:36:09

    다음 주(4∼8일)에는 최신 물가 지표와 10월 국제수지 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경제부처 개각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오는 5일, 11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몇 달 동안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3%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발표가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특히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성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항 컨테이너 선착장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8일, 10월 국제수지 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한국의 대외 경제 활동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지난 9월에는 54억 2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흑자 추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경제 부문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총선 출마로 인한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오는 4일 '공매도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대차 및 대주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계, 업계,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삼프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은 6일, 보험회사 CEO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는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들과의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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