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06 15:05:40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개선 등에 투입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5개 사업에 3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 9억원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8억원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 6억원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 4억원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3억원이다.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세라믹산단을 소규모 필지로 분할 및 기반시설 조성 후 공공임대분양 용지로 전환해 산단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사업은 4개 학교 중심 통학로에 위치해 상습 도로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구조개선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및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보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상반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39억원과 이번 30억원을 포함해 연간 총 69억원을 확보하면서 중요 현안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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