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15 19:06:23
간만에 삼성에서 재미있는 스마트폰이 나올수도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 프로와 경쟁할 미니 사이즈의 갤럭시S 울트라가 바로 그것이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13일, 삼성이 애플 아이폰 프로와 경쟁하기 위해 더 작은 사이즈의 갤럭시S 을트라 출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레베그너스(@Tech_Reve)의 말을 빌어 삼성이 갤럭시S25 시리즈 이후 자사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자인 코드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갤럭시S 울트라의 모든 기능을 갖췄으면서 크기를 미니 사이즈로 줄인 모델인데, 6.1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슷한 크기를 지녀 미니 사이즈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삼성 갤럭시S 울트라의 경우 현존 최강의 사양을 모두 한곳에 모아넣었기 때문에 성능에서 불만을 갖는 사람은 적다.
다만 엄청난 성능만큼 엄청난 크기와 무게를 지녀 일부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만큼, 성능은 그대로 두고 사이즈만 줄이는것은 굉장한 아이디어로 보여진다.
또한 삼성은 갤럭시S25 이후부터 모든 스마트폰에 새 디자인 코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변경할 전망이며, 무분별하게 많은 갤럭시A 라인업을 대폭 통합 축소해 정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그간 계속 소문으로만 떠돌던 더 저렴한 갤럭시Z폴드에 대한 정보도 나왔는데, 해당 제품은 2가지 타입으로 나오고 원가 절감을 위해 하나는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고, 다른 하나는 매우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예상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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