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미디언 제이 레노의 유튜브 채널에 테슬라 디자인 부문 총괄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이 등장해 테슬라의 무선 충전 개발 상황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일렉트렉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영상에서 “우리는 인덕티브(Inductive) 충전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이 실현된다면 전기차 충전 시 아무 것도 연결할 필요가 없어진다. 집 주차장 패드 위에 전기차를 주차해두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발표 시기 등 로드맵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가정 내 전기차용 무선 충전소 구상에 대해서 언급해 왔으며, 해당 부문 스타트업 인수 얘기도 흘러 나왔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타사 역시 무선 충전을 이상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기술을 개발 중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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