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동서대 디자인대학, ‘부산에서 온 크리스마스트리’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12-26 10:42:08

    ▲ 동서대 부스. ©(사진제공=동서대)

    ‘2023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에 크리스마스 테마로 관람객에 눈길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은 최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디자인된 부스를 선보여 일반 관람객과 전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디자인 업무 종사자들의 축제이자 일반관객과의 소통의 장으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동서대학교는 앞서 6월에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에서의 ‘부산 디자인위크’와 이번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대학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주제:갤러리 커리큘럼)과 2023년(주제:아트앤디자인 레시피)의 부산과 서울의 전시 부스 디자인을 총괄한 동서대 디자인대학 안병진 학장은 부산의 지역성을 살려 물류 박스를 설치 도구로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 데 이어 대학의 커리큘럼을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이미지에 타이포 디자인을 입혀 관람객이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동서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지방대학의 강점을 살린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향후 지방대학 활성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563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