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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영호 부시장 이임·이상진 신임 부시장 취임


  •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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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2 16:04:29

    ▲ 소영호 부시장 이임·이상진 신임 부시장 취임© 목포시

    소영호 부시장,“목포는 경제가 살아나는 큰 도시로 도약할 것”

    이상진 부시장,“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전력”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 소영호 부시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상진 부시장이 취임했다.

    목포시는 2일 오전 소영호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소 부시장은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 고흥군 부군수, 전라남도정책기획관, 농축산식품국장등을 거쳐 지난2022년 7월 5일 제49대 목포시부시장에 취임했다.

    소 부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량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으며,특히 지난해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개최에 기여를 했다.

    소 부시장은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소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목포 발전에 제 역량을 보탤수 있어 지난1년6개월을보람차게 보낼수 있었다”면서 “목포시가 3대 항 6대 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가 살아 숨쉬는 젊고 활기찬 큰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에서 근무했던 시간이 소영호 부시장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목포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이날 오후 제50대 이상진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008년 행정고시 51회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곡성군 부군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개최도시이자 전국적인 문화관광, 맛의도시로써 큰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도시이다”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소통하는 자세로 목포시 공직자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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