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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동서대와 함께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 2차연도 사업 추진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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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3 15:23:12

    ▲ 기장군 지역특화 뮤지컬인 시랑 쇼케이스 공연. ©(사진제공=기장군)

    ◆ 에버그린 공연 및 영화제 등 추진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동서대와 함께 영화영상분야 상생협력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의 2차연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동서대와 함께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2024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화 영상문화 교육 및 체험을 통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의 전문 커리큘럼에 따라 ▲에버그린 뮤지컬대학 ▲에버그린 공연 및 영화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지역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시랑’을 야외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뮤지컬 ‘시랑’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시랑대의 전설을 재구성한 기장군에 특화된 브랜드 뮤지컬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23일에 동서대 센텀캠퍼스 민석 소극장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은 바 있다.

    ▲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사진제공=기장군)

    ◆ 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

    군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용 농기계인 잔가지 파쇄기를 오는 8일부터 별도 지정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 및 작목반 단체들에게 무상 임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춧대, 옥수숫대,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불법 소각행위에 의한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상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대이며 작업하고자 하는 희망 일정에 맞춰 개인은 1~3일간, 단체는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잔가지 파쇄기 3대를 추가 구입, 무상 임대기계를 총 5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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