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주얼 솔루션 업체 뷰소닉(Viewsonic)이 홈시네마와 비즈니스 용도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빔프로젝터 'PX704HD'를 국내 출시했다. 

뷰소닉 PX704HD는 그야말로 전천후 빔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4,000 안시루멘의 밝기로 조명이나 채광이 들어오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높은 밝기와 함께 16:9 비율의 F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선명한 화질과 함께 22,000:1의 명암비로 다이내믹한 비주얼을 갖췄다. 화면크기는 30인치부터 최대 300인치의 화면으로 대회의실 등 대형 장소의 커버가 가능하다. 3.28m의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자동 수직 키스톤 보정을 지원하여 화면 보정도 간단하다. 

인터페이스를 보면 HDMI 단자를 두 개 갖춰 HDMI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덕분에 새로운 장치의 연결을 위해 기존 HDMI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한 후 입력 소스만 리모컨으로 변경해주면 된다. 또한 5V 출력의 USB 단자를 갖춰 구글 크롬캐스트와 같은 HDMI 무선 동글에 간단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역시 USA 단자와 PC를 연결해 간단히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PX704HD는 높은 밝기로 장소에 상관없이 선명한 영상을 띄우는 빔프로젝터로 가성비까지 뛰어나다"고 밝혔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80만 원대로 가정이나 학교, 기업을 위한 다목적 프로젝터로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소닉은 PX704HD의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뷰소닉 PX704HD를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면 뷰소닉 무선 동글인 '플러그앤캐스트(WPD-700)'를 모두에게 증정한다. 뷰소닉 플러그앤캐스트는 USB-C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에 연결해 무선으로 간단히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무선으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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